Surprise Me!

[자막뉴스] 좀비 모기 등장...세계보건기구의 경고 / YTN

2023-07-27 4,346 Dailymotion

뜨거운 여름밤, 우리를 잠 못 들게 하는 건 열대야만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귓가에서 앵앵거리는 모기도 한몫하는데요. <br /> <br />요즘 모기, 살충제나 모기향에도 끄떡 없습니다. <br /> <br />살충제에 저항성이 생긴 강한 모기들이 살아남았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전 세계적으로 모기가 더 독해지고, 많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모기가 사람에게 옮기는 질병은 50종이 넘고요. <br /> <br />모기가 옮기는 질병으로 1년에 숨지는 사람이 전 세계적으로 100만 명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다른 동물들에 비해 압도적이죠. <br /> <br />"모기 매개 질병이 확산할 수 있다"는 세계보건기구의 경고로도 모기의 위험성을 느낄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실제 국내 말라리아 환자 수는 지난 25일 기준 409명으로,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8일 기준, 페루에선 뎅기열 환자가 20만 명에 육박하고 300명이 넘게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태를 막지 못한 보건장관은 책임지고 사임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을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모기가 기승을 부리는 원인으로는 기후변화가 꼽힙니다. <br /> <br />기온이 올라갈수록 모기는 더 빨리 성장하는데요. <br /> <br />모기가 성충이 되는 데 기온 18도에선 25일이 걸리는데, 모기가 가장 좋아하는 기온인 26도에서는 11.5일이면 성충이 됩니다. <br /> <br />성장 속도가 2배 넘게 빨라지는 거죠. <br /> <br />지구가 뜨거워지면서 모기 개체 수가 늘고 모기가 옮기는 전염병 전파 위험도 커진 겁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기후변화의 승자는 모기라는 평가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모기를 피하는 방법, 몇 가지 알아보죠. <br /> <br />먼저 붉은색, 주황색 계열 옷은 모기가 좋아하니 피하고, 밝은색 옷을 입는 게 좋습니다. <br /> <br />또 모기는 가볍고 느리게 날다 보니, 선풍기를 트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. <br /> <br />강풍으로 틀면, 모기를 2m 밖으로 쫓아낼 수 있다는 연구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벽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. <br /> <br />모기는 주로 천장이나 벽에 붙어 쉬기 때문에, 벽에 기대거나 붙어 자는 건 모기의 배를 불려주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 페퍼민트나 바질 같은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을 집에 들이는 것도 도움이 되겠죠. <br /> <br />이렇게 했는데도 물렸다면, 물리자마자 물린 곳을 비누로 씻어주면 효과가 즉각적이고요. <br /> <br />온찜질을 하거나 헤어드라이어로 뜨거운 바람을 쐬어주면 가렵고 부어오르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모든 상처는 공기와 닿으면 가려움이 심해지기 때문에, 테이프를 상처 자리에 잠깐 붙여 공기와 접촉을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72710155846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